상세 date : 2004.12.13 , hit : 3,756
제목 생선회 ISO 인증 첨부화일
부산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선회업소 ISO 인증사 업에 올해도 업소들의 참가가 늘어났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들어 모두 20개의 생선회업소가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인 ISO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 2002년 처음 도입,추진된 생선회업소 ISO 인증사업은 부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회를 국제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선횟집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장점을 가진다.

첫 해인 2002년 15개 업소에 이어 지난해에는 10개 업소가 참여해 이미 ISO 인증을 받은 상태다.

ISO 인증업소들은 초기 비용부담 외에도 연간 2회 사후 관리시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이 있지만 타 업소와 차별이 가능해 투자한 만큼 영업이익이 늘어나는데다 점진적으로 위생에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ISO 인증을 획득한 생선회 업소들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년부터 업소들에 대한 폭넓은 홍보와 교육을 위해 자매도 시인 후쿠오카시의 생선회협회와 ISO 인증업소들이 포함된 ㈔한국생선회협회 사이에 품평회와 현지 견학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일 식문화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출처 : 부산일보 김경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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